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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 : 내일신문 중국망
 작품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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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전국각지 향촌의 관광풍치지구와 명소 들을 소개합니다. 향촌관광 연구종사자들이 향촌여행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연구한 성과이기도 합니다. 전자책을 통해 각지의 향촌을 순례하면서 중국 향심도 느껴보시고 경이로운 향촌의 모습들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
| 저자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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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태산이 있는 태안까지 오면서 내내 머리 속에 떠오른 생각은 바로 두보의 시 ’ 태산을 바라보며(망악 望岳) 의 첫 구절 ’태산은 대저 무엇인가’ 였다. 제남으로 직접 들어오는 비행기표를 구하지 못해, 청도로 들어오면서 이미 고생은 시작됐다. 청도에서 태산이 있는 태안까지는 고속도로로 장장 6시간. 그 긴시간 좁은 버스에서 몸을 구부리고 있어서 엉덩이고 다리고 허리고 시큰꺼리지 않는 곳이 없었지만, 마음 한켠엔 ’태산을 오른다’ 는 데 대한 설램이 가시지 않았다. 처음에는 설렘이 커서 ’도대체 태산이 무엇인가’ 를 생각했고 전날 금강산에서 나와 바로 비행기를 타고 6시간을 달리는 데도 피로보다는 설렘이 가시지 않는 이유를 생각하며 도대체 태산은 무엇인가 를 떠올렸다. 일흔이 넘으신 분부터 강 퇴직을 한 원로언론인들 일행도 역시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인상이다. |
| 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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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산은 도대체 무엇인가 2 정상은 한마디로 과연 3 하산길 속세로 내려오는 길 4 황제들은 왜 그렇게 태산을 열망했나 5 황제 대접을 받았던 태산신 6 공자의 뒤를 밟다 7 두보를 가이드 삼아 떠나는 태산기행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