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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검로 제2권   저 자 : 사마달 출판사 : 대현문화사 출판일 : 2010-02-16 ISBN : n/a 페이지수 : 278 등록일 : 2010-02-16

작품 소개

만리 길을 하룻길로 축소시킨 땅의 제왕 지신(地神)! 바람의 힘을 빌려 하루에 만리길을 달리게 한 바람의 제왕 풍신(風神)! 만리 길을 안개와 비로 적들을 막는 물의 제왕 수신(水神)! 백룡곤을 뽑아 모든 방위의 적들을 막는 하늘의 제왕 천신(天神)! 고금 최강의 우내사성이 발벗고 나서 한 모자(母子)를 지켜려 했으나……. 경고하건대, 누구도 이 전쟁에 끼어들 수 없다! 이 한 마디의 말을 뱉은 독고륜이라는 자의 손속은 우내사성의 명줄을 끊어놓고야 만다. 휘몰아 치는 혈풍 가운데 선 한 모자와 독고륜! 그들의 과연 피의 바람에 몸을 맡긴 채,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

저자 소개

직감(直感)은, 그의 예민한 감각세포는 어서 이곳을 떠나라고 강하게 경고하고 있다. 뒷덜미가 뻐근할 정도로 말이다. 그렇지만 능옥당은 피할 수 없었다. 적은, 그가 이곳에 올 줄 알고 있었다. 그가 당도할 시기에 맞춰 북악세가는 멸망을 당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귀문일령! 능옥당은 씹듯이 그 이름을 되새겼다. 너무 쉽게 생각했다. 그녀가 함정이었다. 첩자로 위장한 공작이었다. 그를 이곳에 오게 만든 귀문일령의 차가운 연기에 소름이 돋았다.

목차

제1장 귀문팔인조와의 만남 제2장 무이제 그를 보다 제3장 체포 제4장 구출작전 제5장 음모의 진원지 제6장 뜻밖의 정사 제7장 고성에 밝힌 검화 제8장 계율원주 제9장 극적인 반전